원래 이 말은 1900년대 아시아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던 일본제국을 의미하는 말이었지만 일제 패망 이후엔 월남을 무너뜨리고 통일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게 넘어갔다.


일단 세계최강 미국에 굴하지 않고 베트남을 통일했던 것도 대단하지만 이후 주변 소국들에게 깡패짓하며 분쟁을 멈추지 않았고 


중공하고도 기꺼이 맞짱을 깠다. 임마들은 이 별명에 대해 은근히 만족하는 눈치였고 스스로 즐기기 까지 했던걸로 보인다.


경제가 씹창나서 더이상 버티기 힘들때까지...


리콴유의 자선전 내가 걸어온 일류국가의 길은 제 1부에서 말레이시아 연방 방출 이후 싱가포르가 어떻게 생존했는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풀어내고 제 2부에선 외교관계에서 리콴유가 경험한 국가들에 대한 썰들이 나온다. 


베트남도 예외가 아닌데 월남 패망이후 월맹 측 팜반동과 회담하면서 그들의 태도를 못 마땅해 하던 리콴유의 모습이 나온다. 세계 최강 미국을 이겼다는 오만함이 넘치던 당시 팜반동은 리콴유에게 경제협력에 대해 말을 했지만 싱가포르에선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쓴거 같진 않다. 리콴유는 베트남의 씹창난 경제와 연이은 전쟁으로 황폐해지는 것을 보고 혀를 찻고 90년대에 다시 만난 팜반동의 지난날은 다 잊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자는 말을 듣고 묘한 승리감을 느꼈다. (읽은지 오래되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이런 스토리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