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전쟁 시작부터 주요 전차생산공장이던 하리코프랑 레닌그라드가 날라가면서 시작한 전쟁인데다

이 두군데가 소련 전차개발 역시 주로 담당하고 있던 곳이라 초반 소련 전차생산은 진짜 개판입니다.

유명한 그 떼삼사 공장별 바리에이션이라던가 1943년 KV-1B가 포탑이 세종류나 된다던가 하는 개판이 전부 중앙에서 통제해줄 개발국이 없는 참사에서 비롯된 것


그나마 스탈린이랑 소련 정부가 전쟁 전에 전쟁 났을 때 바로 하리코프랑 레닌그라드 보조할 용도로 니즈니-타길이랑 첼랴빈스크를 지정해놓은 덕분에 여기서라도 생산할 수 있었지

만약 안했으면 한동안 소련에게 남은 전차라고는 스탈린그라드 공장에서 나오는 떼삼사가 전부였을 겁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영남산업단지 잃고 대전연구단지+ADD날라가고 전쟁시작한 거라고 치면 되나?


T-34/85도 본격 생산은 1944년에나, IS-2도 1943년형 1944년형이라 구분하지만 1943년형은 1943년 11월부터 1944년 1분기까지 극소수만 생산되고 바로 1944년형으로 넘어감요.

그리고 그 시점에서 이미 티거는 현역, 판터도 1943년 등판, 1944년에는 티거2를 만나는 상황이었고



T-34/76이랑 KV-1S로 티거랑 판터를 만나는 건 둘째치고 쿠르스크 전투의 경우 T-70 경전차로 판터랑 교전해야 했던 사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