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갤에서도 그렇고 일반 대중들의 인식도 그렇고 우리 군 개인장구류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건 맞다. 애초에 나 군생활 할때도 몇개월 단위로 계속 새거 들어오고 개선되고 들어오는데 사람은 본인이 보고 느낀게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음. 


KHB-2000 헬멧에 다이얼 달린 3형 + 레벨 4 방탄판 앞 뒤, K1 레일에 3x 배율경 + 레닷 + 레표기 + 사제 맥풀 AFG, 품목 다 기억은 안나는데 꽤나 빵빵한 신형 응급처치키트 대충 이렇게 썼음. 전역하고 나니까 나중에 후임등은 개머리판도 바꿔줬다고 함. GOP 친구들도 1형 방탄인거 빼면 다 똑같았음. 


3형 방탄복 말이 많은데 나는 킬존 제대로 가리게 세팅도 하고 워벨트도 다이얼이 자리 차지하는 바람에 무거운거 옮겨다느라 허리 조금 쓸리는거 빼면 나쁘지 않았음. 레드닷도, 레표기도 막 총 떨어트리거니 하지 않는 이상 영점 유지도 잘 됐고. 애초에 사격을 일주일에 100발 넘게 하는데 영점을 매번 잡기도 하고. 매복때는 04k 전원 착용하고 레표기랑 같이 쓰면 견착 할 필요도 없이 사격장 사대에 총 박고 갈겨도 축소 표적지에 다 맞았음. 


물론 사제랑 비교하면 부족한건 많음. 그래서 우리는 용사 간부 할거 없이 돈 되는 사람들은 사제 총기 부착물, 전투화, 방탄판, 헬멧, 심지어는 야투경까지도 유럽에서 직구해서 썼음. 


국군 장구류가 개선도 느리고, 만듬새도 아쉽긴 한데, 절망할만큼 못쓰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