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엔진 자체가 일반적인 물건이 아니고 당시의 기술력으로 속도 하나에 몰빵한 엔진이라 실제 운영상의 제약이 너무 컸음
일단 연료를 사실상 전용 연료인 JP-7을 쓰기 때문에 SR-71에는 급유기도 특수 개조된 버전인 KC-135Q (동체의 별도 격리 탱크에 JP-7을 실음)가 따로 배정되었고,
JP-7 자체의 휘발성도 너무 강해서 고속비행시 폭발 위험이 크다보니 일단 이륙 후 재급유로 연료를 다시 가득 채운 후 -> 고고도-고속비행시 별도의 액화질소 탱크에서 질소를 공급해 연료통의 빈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운영함 (지상 연료 누수 때문에 재급유한다는 썰이 있었는데, 누수 연료량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라 폭발 방지가 주 이유였음)
아무튼 저런 물건이라 냉전의 광기 속에서도 전략정찰 목적 외의 바리에이션은 다 엎어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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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SR-71의 항속거리를 제약한 건 연료가 아니라 액체질소 였다고 하지. 그게 없으면 폭발 위험이 있어서 재급유가 의미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