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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알다시피 독일태생이 아니라 오스트리아 태생임.

당연히 원래 히틀러는 오헝제국에 입대해야했고 살제로 징집대상이었음. 하지만 하틀러는 1913년에 아버지 유산을 들고 독일 뮌헨으로 넘어가서 백수짓 함.

히틀러는 훗날 이에 대해, 오헝은 인종적으로 뒤섞여서 언젠가 무너질 제국이므로 입대를 회패했다고 주장함. 사실 오스트리아에서 징집명령이 날아오긴 했는데, 히틀러는 신체검사에서 심신미약과 재정자립이 안되었단 이유로 최종탈락함.

이 일에 대한 후대의 평은, 원래 학교같이 누군가에게 명령을 듣는 억압적인 사회를 싫어하던 히틀러는 군대 역시 싫어했기에 병역기피를 했다고 봄. 당시 징집이 빡세지 않았던 오스트리아 당국이 '군대를 피하는 겁쟁이'로서 심신미약을 때려서 히틀러를 병역면제시켜버린거라 봄.

하지만 1년도 안되어서 1차대전이 터지자 히틀러는 독일에, 정확히는 독일 제후국인 바이에른 왕국군에 자원입대함. 당연히 오스트리아 출신인 히틀러는 원래 군에서 받을 대상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군에서 받아줘서 입대하게 됨. 이 부분은 현재도 약간 미스터리라 함. 아마도 개전 직후의 혼란함 때문에 서류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인듯 하다고.

히틀러가 독일(의 바이에른 왕국군)에 입대한 것에 대한 후대의 분석은, 히틀러는 종족적 다양성을 가진 자신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혐오하고 또 학교를 떠올리는 억압적인 환경을 싫어하였기에 오스트리아 군에도 갈 마음이 없었다고 봄. 하지만 히틀러는 '게르만인의 제국'인 당시 독일 제국을 열렬히 사모했고 또 군 생활을 싫어했음에도 전쟁에 참여한다는 것은 현실과 다른 일종의 모험으로 봤기에(알다시피 전쟁의 참상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기 전인 옛 시절엔 이런 경향이 있었음) 독일에 자원 입대한 것으로 여겨짐.

보통 히틀러가 1차대전때 나름 군생활 잘해서 훈장까지 받은 것만 알려져 있는데, 파고 들어보면 입대 과정도 꽤나 뒤틀려있음.


밑에 한국군 입대 회피했는대 다른나라 군대 자원입대 한 사람보고 히틀러 같단 말 나온 댓글 보고 적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