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이 아닌 민족의 피에 질문하라. 힘은 내가 주겠다.
이 혼파망적 인터넷 밈은 잊을만하면 각종 작품에서 패러디되며 그 원본이 보인 위상을 실감시켰다.
허나 현실에서도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쿠르스크 전선 경계가 국경 아닌 국경이 되며 그 경계에 임시 회담장소가 설치되었다.
그 위에는 양국을 상징하는 국기들은 다름아닌 우크라이나와 한국을 가리켰다.
양국 대표들은 회담에서 이런 말들을 쏟아냈다.
"100년 전의 영토보다 더 넓게 장악할 기회입니다. 우크라이나 건국신화에 맞는 서사아니겠습니까?"
"한국측의 제안은 감사합니다."
그 다음 우크라이나의 반격도 매서웠다.
"생각해보십시오. 극서평으로 호칭될 모스크바에서 태극기를 들고 열병식을 하는 국군을 유엔상임이사국으로 계승하여 민주화된 핵조유국임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귀국. 대한민국을 말입니다."
그것도 능숙한 한국어로 천천히 열거하자 오히려 역공을 당한 한국 대표의 말은 어버버하였다.
"저..저희는 그러한 넘치는 권익은 바랄 의무는 안 했습니다."
"하. 한국측. 한국측의 이성이 아닌 새로이 주변국이 될 그들의 주장에 귀기울여주세요. 우리 우크라이나가 적극 지지한다면 그들은 전부 찬성하고 한국의 패권을 동조할 것입니다."
중러 국적의 난민 처리를 발 빼려던 한국은 지원 안 하겠다란 소리도 하지 못 하고 고삐 잡힌 소처럼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회담만 진행되었다.
우크라이나라고 안 바라겠냐라지만 역시나 그 난민 때문이었다.
양국이 이리 만난 것도 한순간에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 영토로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 중국의 인구가 몽땅 이동되고 그 4개 지역 영토로 한국 비무장지대 관리 병력들이 곳곳에 배치되며 난리가 아니게 되었다.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승전이 다름없는데 그 이후 상황을 미국도 참여해야 하지만 쓸데없는 멕시코 침공 덕에 그 정리는 구대륙 국가들로 한정되었고 이런 밈들이 회담장에서 쏟아졌다.
군하하하하하
그 드립의 산지가 이갤임
깃털맛//그러고 싶은데 진짜 그 상황이면 좋아해야 하나 싫어해야 하나 정신 나갈듯. oo//감사. _.___,.__//그 때 산증인이죠. 근데 대체역사물에서도 등장하니 주인공이 오지리 화공 스킬 습득하는 거 아닌가 걱정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