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군사라고 하는 장르에 흥미를 가진 사람'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은 환경이지만, 부모가 밀덕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전차" 라는 아이템은 남자의 혼에 울리는 무언가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RC 장난감 매장에 가면 스포츠카나 버기카와 함께 반드시 전차가 있고, 미니카에서도 전차 시리즈는 정석이다.
이 "만남" 의 단계에서 아이들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차가 가지는 특징의 하나, "전차의 단단함" 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대포나 미사일은 전차포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무기는 적과 정면으로 싸우는 남자다운 싸움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튼튼한 장갑으로 적의 공격을 튕겨내거나, 주포의 일격으로 상대를 산산조각, 도망치지 못한적을 궤도로 짓밟는다! 이 뭐라 말할 필요 없는 압도적인 힘으로 적을 유린하는 쾌감을 마음 속으로 상상하며 그리고는 남자는 후에 전차의 종류나 기계적인 성능을 알고 싶어진다.
"호기심을 갖게 된 한창 때의 남자아이"는 그 욕망에 충실해서, '전차의 비밀"을 조사하게 된다. 그러면 전차가 생각했던것 만큼 무적의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아버린다.
포격당해도 여유롭게 버틸 수 있는 것도 상대가 급이 낮은 전차일때 뿐이고, 주포를 겨낭하는것도 수고가 필요하다. 보병이나 지뢰에 신경 쓸수밖에 없고, 항공기에 노려지게 되면 절망적이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이 "사귀는" 기간에 다다른 남자가 "전차 따위 촌스러워" 라고 흥미를 잃게 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조금 지혜를 얻은 한창 때의 남자아이"는 이런 "강하지만 약점이 있다"는 것이 의미도 없이 멋있게 보이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남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스마트하게 하늘을 나는 전투기" 가 좋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전차에 대해 여러 가지를 조사해보기 시작한 시점에서 그들의 마음은 전차포로 발사된 것과 같다.
전차가 지상전 최강의 무기인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다소의 약점이 있지만 "그게 또 좋다" 고 호의적인 해석을 내리게 된다.
그리하여 전차와의 만남을 진행해나가 "완숙기"에 접어들게 되면, 이미 밀덕 이외의 사람과는 이야기가 통하지 않게 된다. 형식번호나 바리에이션 기호는 서로가 알고 있는 것이 당연.궤도를 캐터필러라고 누군가가 말하면 "캐터필러는 등록상표다!" 라고 외치고 만다.
단순히 성능이 높은 전차에는 매력을 느끼지 않게 되어, 다포탑 전차나 중량 100톤의 초중전차, 대전 중의 모델에 현대 기술을 무절제하게 불어넣은 이스라엘의 마개조전차 에 낭만을 갖게 되는 것이, 전차에 혼을 빼앗긴 남자의 특징이다.
본서가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죄 많은 전차의 매력"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개조 전차가 꼴리는거 ㄹㅇ k1a5 k1e6쭉쭉 보고 싶음
와 글 욀케 잘씀... 탱박이 논문이네
옜날에 군함의 역사 같은거 재밌게 봤는데 그런건가? 혹시 도해 포병이나 자주포도 있음? 본인 기동이라 허구헌날 산에 땅파는거 밖에 못해봐서 기갑쪽이 부러웠음
진짜 군갤 문학이잖아...
기갑은 매우 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