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자유국은 왕만 벨기에와 공유할 뿐 법적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정된 독립 국가였고
어이없긴 하지만, 국제사회는 나름 인도적인 목적에서 다른 나라들처럼 아프리카 수탈하지 말고 흑인들 위한 나라 건설하게 하라고 그때까지만 해도 인도주의자로 위장했던 레오폴드에게 콩고의 왕 지위를 위임한 것이었음
그래서 레오폴드와 그 휘하 회사들이 콩고 자유국에서 벌인 그 끔찍한 일들은 '일단 법적으로는' 벨기에 정부와 무관함. 1908년 이전까지의 콩고는 독립 국가지 벨기에의 식민지가 아니니까.
1908년 이후 콩고를 식민지로 개편한 것도 '적어도 당시의 관점에서는' 왕이 싼 똥 치우는 의미에서 짬 맞은 거였고.
르완다와 부룬디 식민지 역시 일단은 국제연맹 위임통치령이었기 때문에 벨기에가 개척했다는 말에는 어폐가 있음. 위임통치령들은 '일단 당시 기준으로는'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운 후 독립시킨다는 목적으로 국제연맹에서 임무를 위임한 곳이니까.
물론 법적으로, 그리고 당시 기준으로 그랬다는 것이고 아무리 벨기에 정부의 식민개척 의지가 빈약했더라도 이 지역에서 벌어진 일은 벨기에 왕, 벨기에 자본, 벨기에인들의 합작품이었으니
도의적이고 역사적인 책임은 벨기에란 국가가 지는 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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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국 애들은 지금도 콩고서 저지른 짓은 왕 개인 잘못이라 인식하는 거 같은데.
그따위 소리가 나오는 게 위 이유 때문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