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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 시리즈의 "ARMA2"와 "DayZ" 모드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체르나루스"라는 가상의 캅카스 지역 국가 같은


현실에 기반한 "그럴듯한" "있을법한" 가상의 국가 설정 ㅇㅇ...



우리가 사는 현실의 세계관 기반이라고 해놓고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같은 모를수가 없는 중요한 강대국을 대체하는 국가가 존재한다거나 대륙이 하나 더 존재한다거나 하는 괴리감이 지나치게 큰 설정은 너무 비현실적이여서 맛없는데

(특히 인터넷에서 오타쿠들이 가국 놀이한다고 엉성한 무리수 설정 짜놓은거 같은것들)


마치 진짜 존재할것만 같은 느낌으로, 내일 저녁 뉴스에서 볼 수 있을것만 같은, 현실 세계관에 "로어 프렌들리"한 설정이 맛있다고 생각...



아르마나 콜오브듀티, 배틀필드 이런 현실의 현대 배경이 필요한 작품에서


"가상의 구소련권 동유럽 발칸 캅카스 지역풍 국가"


"가상의 중동, 남미, 아프리카, 태평양 오세아니아 지역풍 국가" 같은


1세계 국가 거주자 기준에서 생소해서 잘모르는 지역에 현실에 기반한, 현실을 비틀어서 패러디한 느낌의 "그럴듯한" "있을법한" 가상의 국가 설정이 창작물에 등장하는게 꿀맛.

(FPS 총게임 전쟁게임 말고도 마블 유니버스에 가상의 동유럽 발칸지역 국가인 "소코비아"가 등장하는 그런 감성)


아니면 가상의 지역, 가상의 도시인데 얼핏 이름만 봐서는 창작물 설정이 아니라 진짜 존재하는 지역인 것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도 좋고...

(ex: 타르코프 노르빈스크)

(너무 창작물 설정이라는 티가 심하게 나는 네이밍은 오히려 너무 별로, 엄청 맛없음)



근데 쓰고보니까 그냥 밀덕이라 FPS 총게임 전쟁게임을 좋아해서 그런 설정도 좋아하는 것 같긴한데


그래서 좋아하는 부분 외에도


마치 진짜 존재할것만 같은 느낌으로, 내일 저녁 뉴스에서 볼 수 있을것만 같은 "그럴듯한" "있을법한" 가상 설정이 흥미롭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