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홀로코스트나 제정 러시아 시기의 포그롬의 경우에는 약자에 대해 증오심을 투사하고 화풀이하거나 살상 그 자체를 목적으로 두었음.
하지만 스탈린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주의 소비에트 연방'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해체하고 파괴하려 했고 그걸 실제로 행했고 그 과정이나 방법의 급진성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이 부수적으로 발생하는게 당연하고 실제로 발생했다는 점이 다름.
- 아직까지 농업 중심 국가네 -> 그럼 농업을 해체하자
- 자영농 구조는 반소비에트적인데? -> 자영농을 없애
- 소련 각지의 소수민족이 자기들의 내셔널리즘을 형성하고 있네? -> 그들의 공동체를 파괴하고 강제이주시켜
- 인민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 못하거나 적응할 생각 없이 그냥 술 쳐먹고 무단 결근하네? -> 너 굴라그
- 군 내에 반동분자들이 남아서 슈킹하고 군벌을 만들어? -> 너 숙청
- 각 지역 공산당 세포 조직들이 고인물 썩은물 돼서 일을 똑바로 안 해? -> 너 숙청
- 당 지도부가 내 말을 안 듣고 딴 소리를 한다고? -> 너 숙청
이런 식으로 하는데 사람 많이 죽어 나가는게 당연하지.
문제는 스탈린이 권력지향적인 건 맞는데 스탈린에게 권력은 수단이고 소련의 발전이나 사회주의의 확대라는 이상을 쟁취하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움직인 유사 이래 같은 유형을 찾기 어려운 독재자였기 때문에 평가 주체, 성향 등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음.
또 일도 잘해서 소련이 공업국가로 발돋움 한것도 신기함 진짜 소련의 다크나이트 같은 놈임 물론 사람 써는걸 좋아하는 미친 싸이코패스 베트맨이지만 - dc App
나치가 또라이짓으로 동유럽을 통째로 들어바치지 않았다면 지금만큼의 고평가를 받기는 힘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철인독재가 현실에서 이루어져도 그 나라가 살기 좋지 않다는 증거지 뭐
원래 제대로 미친 놈이 무서운거
하지만 지금은 3류국가 - dc App
현실에서 국가경영게임하는 무친련 ㅋㅋ
첫 줄부터 이상하네. 반유대 폭력이 "살상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고? 반유대주의에는 나름의 이상이나 목적성이 없었던 줄 아나?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레토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그러면서 스탈린은 엄청 중립적인 시선으로 이해해주려 하네?
물론 여기서 중립적인 시선이란 함은 걍 겉모습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 뭔 학술적, 이성적 내용이 깔려있다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