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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 1740년 런던 인구의 일주일 평균 음주량이 '진' 기준으로 약 1.12리터였다.

그렇다. 어린 애기부터 늙어 자빠지기 직전 으르신들까지 다 합쳐서 평균낸 게 평균도수 40~50도를 넘나드는 독주를 리터 단위로 쳐마신다는 가공할 만한 통계였다.

고로 통제를 왜 함? 니도 쩔어있고 내도 쩔어있고 세상이 다 쩔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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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경우 상태는 더 심각해서 그 싸구려 '진'도 비싸서 더 싸구려랍시고 찾은 '럼주'를 진짜 물처럼 쳐마셔댔다.

오죽하면 해군 제독이 '이러다가 전부 해병담금주되겠다.' 싶어서 개발한 게 그나마 럼주를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음료인 '그로그'다.

나라 전체가 그 꼬라지다보니 물론 싱싱한 아쎄이 자진입대를 위해 오도봉고도 수시로 돌렸지만 오직 '날마다 럼주를 빨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자진입대하는 아쎄이들도 줄을 이었다.

술도 빨고 술에 물 타서 빨고 물에 술 타서 빠니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라이라이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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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영 해병들을 가까이서 접했던 린도 세포이들 중에서는 '럼주'를 논영 해병정신과 기합의 근원으로 보는 이들까지 있었다. 지네가 보기에도 아주 돌아버린 기합이었으니까.

물론 이런 '용기의 물약'이 가지는 중대한 부작용도 세포이들은 놓치지 않고 증언을 남겼는데, 이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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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영애들이 전투 전에 '용기의 물약'을 잇빠이 빠는데, 그거 먹으면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도 달려나가고 막 요새 성벽도 미친놈처럼 올라가서 순식간에 점령해버리더라. 오도짜세 기합이다 그거. 근데 그거 너무 빨면 그 자리서 자빠져서 골로 가버리더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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