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휴전 회담장에 북측이 왠 주황 페인트칠 된 멀쩡한 개구리를 들고옴.
"이게 미군이 세균전 한다는 증거다. 미군 정찰기가 투하했다" 하는걸,
미군측이 어이가 없어서
"아니 세균전 하는 개구리가 왤케 건강함? 개구리 잡아다 국제 오렌지색으로 뺑끼칠하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님?
딱봐도 니들이 잡아다 색칠한거잖아 허접한 공산당식 선동이네 ㅉㅉ"
하고 단호하게 반박함.
그런데 알고보니 북파 유격전을 담당하던 8240부대 공중수송대(Aviary Section) 간부가
'빨갱이들 근거도 없이 세균전한다고 맨날 징징거리는데 맛좀 보여주자' 하고
진짜로 개구리를 잡아다가 페인트칠해서 전용 케이지에 넣고
작전 중에 C-46편으로 몰래 평양에다 투하했던것 ㅋㅋㅋ
북괴가 아무리 생각해도 미군 정찰기가 의심스러운 주황 개구리를 투하한게 맞았던거임 ㅋㅋㅋㅋㅋ
미 해사협회에서 출판된 Dark Moon : Eighth Army Special Operations in the Korean War 라는 책 말미에 부록 느낌으로 소개되는 일화인데,
당사자 증언만 있고 검증할 방법이 없어서 말 그대로 믿거나 말거나인 썰임
이거 말고도 원산에다 핵 터뜨린 썰이나, 해주에 SS 무장친위대 강하한 썰도 있는데
관심있는 군붕이 있으면 나중에 번역 한번 해보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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