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생산을 곧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본토 방어를 담당하는 사령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상원 군사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미국 북부사령관인 그레고리 기요 공군대장은 이날 위원회에 서면으로 제출한 진술서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아마도 발사 전 경고를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최소화하면서 북미 전역의 목표물에 핵탄두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이 고체연료로 추진되는 ICBM을 개발해, 발사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했기 때문이라고 기요 사령관은 설명했습니다.
기요 사령관은 "김정은이 전략무기 계획을 연구개발 단계에서 연쇄생산과 배치 단계로 전환하려는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북한의 ICBM 재고 대수가 급속히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북부사령부가 탄도미사일을 방어할 역량이 있는지 확신이 줄어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7171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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