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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단체의 저널리스트 보호위원회(CPJ)는 12일 2024년 사망한 저널리스트와 보도 관계자가 적어도 124명에 이르러 CPJ가 30년 전에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사망한 저널리스트의 70% 가까이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 지구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군에 의해 살해되었다. 가자에서 살해된 팔레스타인 저널리스트는 82명으로 올랐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군은 보도 관계자는 표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반론. “저널리스트를 포함한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전투지역에 머무르는 것은 본질적으로 위험을 수반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저널리스트 죽은 자는 그동안 최다였던 2007년 113명을 웃돌았다. 같은 해는 거의 절반이 미군이 이끄는 이라크 전쟁에서 살해되었다. 가자와 레바논 다음으로 저널리스트 사망이 많았던 것은 수단과 파키스탄으로 24년 각각 6명이 살해됐다. 멕시코, 시리아, 미얀마, 이라크, 아이티에서도 여러 저널리스트가 살해되고 있다.


의도적으로 노리는 기자

CPJ에 따르면 적어도 24명은 보도라는 직업 때문에 의도적으로 살해됐다. 저널리스트를 노린 살인은 격증하고 있다고 CPJ는 우려한다. 알자지라의 기자였던 팔레스타인인 이스마일 아르고우르씨(27)도 그런 혼자였다. 아르고울과 카메라맨 동료 라미 알리피는 지난해 7월 가자 북부의 샤티 난민 캠프에 대한 이스라엘 공폭으로 살해됐다. 이스라엘군은 아르고울 씨가 하마스 군사 부문의 멤버로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에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알자지라는 “우리 동료에 대한 의도적인 살해를 정당화하려는 이스라엘 점령군이 만들어낸 사실 무근의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가자 지구에 갇힌 상태에 있는 팔레스타인 기자는 전쟁 그늘에서 괴로워하는 주민의 눈이 되어 귀가 되어 왔다. 외국 언론이 거의 들어갈 수 없는 상황 가운데 많은 위험을 감수해 취재한 사진과 영상과 기사는 세계에 가자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CPJ에 따르면 가자와 레바논에서는 10명의 저널리스트가 이스라엘에 의해 의도적으로 살해되었다. 또한 의도적으로 살해되었다고 판단한 다른 14명의 저널리스트가 아이티, 멕시코, 파키스탄, 미얀마, 모잠비크, 인도, 이라크, 수단 출신이라고 CPJ는 단정하고 있다.


지킬 수 없는 취재 활동

CPJ 보고서에서는 살인사건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서 저널리스트의 안전을 지킬 수 없는 현상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멕시코에서 베테랑 저널리스트인 알레한드로 마르티네스 노게스 씨가 경찰에 경호당하면서 사살당했다. 이 사건은 이 나라에서 저널리스트를 지켜야 할 구조에 남아 있는 '결함'의 드러난 것으로 CPJ는 지적한다. 특히 지난해는 프리랜서 살해가 43명으로 돌출해 많아 사망한 저널리스트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대부분은 가자 팔레스타인이었다. “저널리스트가 살해될 때마다 진실의 말하는 사람이 잃어버린다. 우리의 현실을 기록하고 권력의 책임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정의할만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