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도 일이었음. UFS 훈련 때문에 2작사 파견가서 한-미 군수연락반에서 2주간 임무수행했음.


나랑 군무원 한분빼고는 전부 미군이었는데, 2030쯤 청소시간이라고 청소하더라.


전부 이등병들이 쓸고닦고함.


한번은 미 여군 이등병이 내(한국군 중사)앞에 와서 우물 쭈물하길래 혹시나 싶어서 자리 비켜주면서 '플리즈~' 하니까 화색이 되서 웃으면서 내자리 냉큼 쓸고가더라고.



또 한번은 18년도쯤 성주 사드기지 들어가있을때였음.


낙엽쓴다고 병사들 데리고 나와서 여기 여기 쓸라하고 나도 빗자루 잡고 쓸고있는데 지통실 같이 근무하는 미군 상병 둘이 옆에서 담배 피고있다가 날 딱 보더니 


'아니 너 상산데 왜 청소를 하고 있냐? 물음(영어로)


그래서 병사들 인솔해서 같이 하는거라 하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그건 아닌거 같다고 하곤 가더라고.


사드 기지 미군애들도 이병-일병까지만 청소하고 상병부턴 밑에 병사들 쓸고 닦는데 옆에서 걍 책 보면서 다리나 들고 그러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