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파견으로 작전부대랑 지원부대 왔다갔다 할 일이 있었는데 장기파견이라 짐싸들고 감


차로 10분 걸리고 상급부대도 같은 이웃부대였는데 내무감사? 때 기준이 달랐음


부대 1은 관물대 정면에 어떤 사진이라도 걸어놓으라고 함 (여자친구든 연예인이든)


부대 2는 반대로 어떤 사진이든지 걸어두면 안 되고 이름표만 붙어있어야 됨


부대 1, 2 둘 다 안 지키면 감점



근데 부대 안에서 그런 사진 만들기도 귀찮고 해서 부대 1에서는 선임이 전역할때 막내한테 사진 물려주는 문화가 있었음


개인적으로 원하는거 걸어도 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 한두명 있었나... 다들 프린트니 코팅이니 하는거 귀찮아서 받은거 그냥 대충 걸어둠


근데 그게 대대손손 내려오니까 202X년에 걸려있는 사진이 소녀시대, 티아라, 원더걸스 뭐 이런거 걸려있고 색 다 바래고 그런 꼴



부대간 문화차이랑 규정만을 지키기 위한 모양새가 좀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