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미로 봐야되지 싶노
그니까 우리가 일본한테 사죄와 배상에 대해 의논할때 맨날
일뽕들이 '이미 했는데수' 하는거랑 비슷한 말꼬리로 볼수도 있음
쟤들도 사죄 자체는 이미 몇번이고 했지만 해놓고 상반되는 무브를 자꾸 치니까
우리도 쿨 돌때마다 지랄 하는거잖아
요는 미국이 핵보유국인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중인 우크라에게 안보보장을 '직접'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은
바이든때부터 계속 이어져 내려오던거라 계속 '일단 전쟁 끝나고 얘기해보자구 ㅎㅎ' 하면서 넘겨왔다는건 다들 알거임
요컨데 러시아가 포기할만큼 약화가 가시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하다는거..
젤붕이한테도 아마 계속 이거에 대해 얘기 해왔을거고 실무자 차원에서도 납득 시켰다고 생각했을텐데 그때마다 알았다고 해놓고
자꾸 공식적인 자리에서 직접 안보보장을 요구하거나 다른무기 달라면서 곤란하게 만드니까 '배은망덕 하다' 는 소리가 나왔을 거라고 봄
미국과 유럽은 우크라의 승리를 위해서 우크라를 돕는게 아니라 러시아의 약화를 위해서 이해가 일치했으니까
그 안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거고 직접 안보보장은 그 경계선에서 매우 벗어나 있다는것에 서로 합의가 있었을거임.
그러므로 저기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그만큼 목표 초과달성을 해줘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에 대해 현 행정부는 계속 회의적이었는데
거기다 대고 니탓이잖아 로 들릴 수 있는 늬앙스로 발언을 자주 해왔으니까 벤스 같은 강경파들 사이에선 배은망덕쪽에 무게가 실렸지 싶노
물론 이건 젤붕이의 잘못만은 아니고 미국도 전 행정부 시절부터 계속 여러모로
답답하게 애간장 태운게 있다보니까 아예 전쟁 자체에 회의적인 현행정부에 와서 그게 터진거긴 한데
암튼 벤스가 급발진한 의미 자체는 저렇게 해석하는게 맞을지도
솔직히 젤렌스키도 이해가 가고 미국이 거절하는 것도 이해가 감
젤렌스키는 어차피 안전보장 안받아내면 그냥 영토 잃은 머통령각이고 정치적으로 그냥 좆됨 그런데 미국도 좆시아가 아무리 좆망해도 핵가진 곳인데 거기가 대놓고 양보못한다고 발작하는 우크라이나에 안전보장 하기는 좀 부담가지
해리스 올인한걸로 이미 찍힘
안보보장 요구받는게 싫으면 종전해란 말을 하질 말았어야지ㅋㅋ 종전은 하고싶은데 종전을 위한 필요조건인 안보보장은 제공해주기 싫다고 하니깐 당연히 그게 말이 되냐고 지적이 나오는건데
그니까 그건 유럽하고 알아서 하라라고 떠넘기고 있었고 전 행정부도 마찬가지라는거지... 나토 가입이 숙명이다 어쩌고 말해온 사무총장도 지금 당장 시켜준다곤 안했잖아. 저기 심사에만 십년 넘게 걸릴텐데. 그 안보보장을 미국이 직접 못해준다는 입장은 이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던거임. 이게 슈퍼 을인 우크라 입장에선 불합리 하지만 현실이라는거지
즉 우크라는 완전한 재침방지를 위한 안보보장은 현실적으로 받기 힘듬. 러시아가 저기에 동의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약화 시키는 수밖에 없는데 현재 그럴 가능성이 도박이니까. 불안한 평화라도 받아라 라고 하는거지 뭐
왜 말이 안되노? 종전 필요조건이 안보보장인건 우크라 입장일뿐임 미국은 해주고싶으면 유럽이 알아서하란 입장인거고
그럼 현실적으로 뭘 더 해야됨? 자원 다 넘기고 러시아에 사실상 패배선언까지 하면 매국노인데
'뭘 해야 한다' 라고 하는게 아니라 맥락적으로 저런 의미라고. 어차피 우크라이나에게 현재 좋은 선택이란게 없음
우크라에겐 현재 어느쪽도 이길 수 없는 소모전을 통해 고통스럽게 이긴다에 건다 VS 재침을 방지할 수 없는 불완전한 안전보장을 받고 영토를 잃고 휴전한다 두가지인데 둘다 좋은선택지라고 볼수 없지.. 약소국이 주권을 지켜낸다는게 이렇게 힘든거임
남의 나라 선거 운동에 끼어들지 말았어야 했는데 끼어들어서 해리스 지지 천명하고 다닌 게 잘못이지 뭐 그리고 이번에도 백악관에선 오지 말라고 했는데 부득불 거기까지 간 건 젤렌스키인데 타국 기자들하고 계속 팀플레이 하면서 유도신문 하며 대답실수 유도하는 짓을 라이브영상으로 보여주니 급발진이 안 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