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학 댕기던 시덜 교수님이 들려주신 썰

 군대에서 장포대로 전역하신 분이 전역하고 나니까 가족들이 취급해주는것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전역하고나서 대접해주는게 확달라지니까 우울증 온거 같다고 교수님네 센터에 제 발로 찾아오심.

 심리상담을 진행하다보니 플4로 게임을 즐기시느라 바빠지셨다고. 가족들에게 받던 대접도 달라지고 때마침 군대 게임들도 많아서 아주 좋아하셨다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와이프랑 자식들도 게임만하는 아빠가 짠 했는지 뒤늦게서야 대화도 늘어나면서 화목한 가정으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외전.

 사후경과확인을 위해서 교수님이 상담종료 후 얼마 뒤에 전화걸어보니 사모님이 받으셨는데 "게임기까지 딸린 한정판을 사제껴서 게임기가 날로 쌓이고 있어요..."

 그 한정판으로 딸려 온 게임기들이 훈장 걸어놓은 약자 밑에 메이커 신발 박스마냥 쌓여있는 짤을 보고 "나도 이렇게 살고싶다." 라고 생각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