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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이 항모를 포기할까? 그보단 한국 사람에게 김치 없이 라면을 먹이는 게 더 쉽다.

항모는 해군이 OOO OO 때부터 꿨던 꿈이다. 해군의 지상 목표인 대양 해군의 상징이기도 하다. 해군의 미래를 내맡긴 사업이니 어떻게 놓을 수 있을까.

해군의 공식 입장은 “국방정책 연구가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전훈분석·과학기술·무인체계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기관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 곳 전화를 돌려봤다. 다들 말을 아끼면서도 사업 자체가 완전히 취소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경항모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연구를 맡긴 뒤 다음 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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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OOO OO 들어서 경항모 사업은 휘청거렸다. 돈도 많이 들고, 가뜩이나 병역 자원이 주는 데 사람이 많이 필요한 게 경항모다. 그리고 경항모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선뜻 고개를 끄덕이지도 않았다.

그래서 경항모 사업을 준비하는 조직은 해체되다시피 했다.

현실은 다목적 대형상륙함의 부활

해군의 속내는 경항모 사업의 취소가 아니라 연기다. 여건과 환경이 다시 마련되면 추진하겠다는 게 해군의 의지다.

다시 LPX-Ⅱ 사업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항공 전력과 상륙 전력을 운용하면서 해상 작전과 상륙 작전을 지휘할 수 있는 기함의 능력도 갖춘 다목적 대형수송함이 LPX-Ⅱ다.

기사 보니까 무인전력지휘함으로 이름만 바뀐 사실상 항모로 간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