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유럽도 기술자체는 짱짱하지 수출도 많이 하고
그렇다고 유럽이 우리처럼 대규모 캐파를 유지하던가?
군축바람으로 라인메탈이고 에어버스고 라인 다 박살나서 다른거 만들거나 공장 문닫았잖아
우리가 없는 살림에 대규모로 군을 굴리고 각종 무기를 개발하고 소요를 감당할 캐파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야 주변국과 헌법상 영토를 점령한 군벌 때문인거지 하고싶어서 한게 절대 아님
포탄 쏘면 빵이 나오나?
사격하면 사회에 나가서 쓸 수 있는 유의미한 기술이 되나?
병사들한테 피복 지급하면 그거 계속 입고 다니나?
훈련하면 거기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나?
전투기 날아다니면 항공 물류가 증가하나?
군대는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집단이고 국방비는 거대한 매몰 비용임
돈만 쓰는 군대에 투자하지말자는 등신샌드위치같은 말을 하고싶은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소모집단이라는건 이해를 해야한다는거지
각국의 방위산업은 결국 정부 혹은 군의 요구에 따라 규모가 결정되고 유지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규모 군을 유지할 수 없다면
다르게 말하면 거대한 매몰비용을 태울 안보 수요가 없다면
굳이 돈 들여가면서 유지할 필요도 없고
유지할수도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함
뮬론 자국 수요가 줄어도 수출이 많으면 유지는 가능하겠지만
그게 쉬웠으면 유럽 군수업체들은 아직도 위용을 뽐내고 있었겠지
그래서 결론은 군수에 투자하는건 단기적으로는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라는 거임
군대는 보/험같은거야 미리 준비해놔야지 정작 급할때는 구할수가 없어
투자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밑에 군수투자랑 뉴딜정책이랑 같이 보는 글이 있어서 쓴거임
ㅇㅇ맞음 군대는 거대한 소비집단이라 경제력에 여유만큼만 투입해야 나라가 건강함. 다만, 근미래 한국처럼 다문화출신 병사가 많아지거나 할때는 가장 싼값에 통합할수있는 수단이라 전력유지비외 인건비도 줄이면 안됨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우리군의 경우 규모는 줄어도 비용 줄일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함 머릿수를 줄이는 대신 무인화 풀로 달려야 살아남는다고 생각해서
아 당연하지 ㅇㅇ 무인화는 풀로 달려야하는것처럼 군인들한테도 어느정도 비용을 투자해야 허리급이랑 고급인력들 남을거라서
머릿수도 줄이면 안됨. 드론을 써도 어차피 드론운용을 누군가는 해야하고 포병도 무인화 해도 포병 사격 결심은 누군가는 사람이 해야됨. 건물 점령도 결국 사람이 들어가서 깃발 꽂아야되고.
안되는데 선택지가 없음 폴아웃마냥 공장에서 사람찍어낼수도 없잖
소련이 그렇게 헛돈 써서 수만대 기갑 만들어놓고 지금 러시아가 그거 나라 갈아넣는데 열심히 쓰는거 보면 그냥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