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떠오른게

군대 시절에 야간 훈련하면서

"우린 지금 뺑이치는데 전역한 선임새끼들은 침대에서 퍼질러서 자고있겠지? 부럽다" 하면서 소대원들이랑 낄낄거렸는데

지금 내가 바로 그 전역해서 침대에 퍼질러 자는 선임이 됐다는게 ㄹㅇ 위화감 들었음

전역할 당시에도 이런 기분 안 들었는데

침대에서 그런 생각이 드니 기분이 되게 이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