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이 사르후 전투에서 잡은 조선군 포로들을 전부 학살하자 광해가 청 태종 누르하치에게 서신을 작성하기를,


"지금 왜국이 우리 나라(조선)에서 하는 말을 복종하고 있으니 왜병 100만을 종이 한 장으로 부를 경우 아침에 명령하면 저녁에 모을 수 있다.


그런데 감히 우리 아군의 장사를 먼저 죽여 놓고 겉으로 화친의 뜻을 보이는가!"


조선왕조실록 1619년 7월 18일 기사 中



이에 비변사에서 일제히 아뢰기를,


"성상께서 왜병 100만 명을 서찰 한 장으로 불러올 수 있다는 말은 저 오랑캐들에게 우리의 나약함을 보이고 도리어 오랑캐들의 분노를 일으키기에 꼭 알맞습니다."


조선왕조실록 1619년 8월 1일 기사 中



이거 고종 때 미국에서 20만 대군 빌려서 중원 정복한다는 거랑 맞먹는 개소리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