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다 범선시대의 유산이거든.


그땐 당연히 구축함 이런 거 없었고 전열함이나 x급함 같이 주력함 빼면 그 밑에 대양항해 가능한 다목적 전투함들은 호위함이라고 불렀음.


미국이 좀 뇌절해서 영국 4급 전열함급 크기를 가진 호위함인 uss 컨스티튜션을 만들기도 함.


그 전통 생각하면 그런 배 나오는 게 당연한 거라고 볼 수 있음.


이걸 가지고 따지면 구축함이 처음 나올 땐 지금으로 치면 고속정 고속함급 포지션이었다가 다른 비슷한 규모의 친구들인 어뢰정 경비정등을 제치고 지금까지 덩치 키워서 조약형 중순양함보다 더 큰 물건까지 덩치 키운 것이 더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단 말에도 설득력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