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스페이스X가 비행기를 만들고 싶다 이게 아님. 

머스크가 만들고 싶다고 해도 상품화 제대로 하는데 아무리 적어도 15년은 족히 걸릴 사업인데 그거.



근데 록마가 조져져야 스페이스X가 살아나는건 사실임.


우주사업 때문인데 록마가 우주에서도 좀 쎈 놈임.


일단 보잉이랑 같이 로켓을 만드는데 ULA라는 합자기업 형태로 가고 있음.


지금 불칸 센타우르 로켓을 제품화 성공한 상황인데 기존의 델타4 헤비나 아틀라스V에 비해서 코스트 다운이 획기적으로 이루어져서 스페이스X가 자랑으로 내세우던 제품경쟁력에 살짝 금이 간 상황임.


일이 이렇게 흘러가는데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구냐 하면 바로 블루오리진의 사장 제프 베조스임.


바로 그 대머리 아저씨 제프 베조스 맞음.


제프 베조스가 자기가 쓰려고 개발한 로켓 엔진을 ULA에 팔아서 ULA의 경쟁력을 살려낸거임.



그리고 불칸 센타우르에서 여러가지 데이터를 얻어서 드디어 블루오리진 (무려 팰컨 헤비보다 큰) 자체 로켓 뉴 글렌도 성공적으로 발사했음.




지금 일론 머스크 사업이 테슬라만 꼬이는게 아님. 스페이스X도 금년부터 경쟁력이 초격차라고 말할 만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게 될거임.


블루오리진만 있는게 아님. 중소형 로켓에서는 로켓랩도 치고 올라오고 있음.




머스크는 당장 록히드마틴 뚝배기를 따고 싶어서 안달이 났을거임. 뭐 하나라도 데미지를 주고 싶을게 뻔하지.


그러니 ULA에서 보잉이 바보를 담당하고 있고 록마가 쌉캐리를 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일단 록마를 꺾는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