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f3da36e2f206a26d81f6e0448275685c



7ff3da36e2f206a26d81f6e04e89736576



7ef3da36e2f206a26d81f6e24f84716b85




79f3da36e2f206a26d81f6e74f807368c2


78f3da36e2f206a26d81f6e04e8177687e


7bf3da36e2f206a26d81f6e345857365a5


7af3da36e2f206a26d81f6ed4582726fe5




74f3da36e2f206a26d81f6e04288746c33


7ced9e2cf5d518986abce8954286716ded21


7cec9e2cf5d518986abce8954385776ccea8



7cef9e2cf5d518986abce8954080776f776c



7ce89e2cf5d518986abce89544827d6e5616




7ceb9e2cf5d518986abce8954e837c6bca1f


7cea9e2cf5d518986abce8954781716e1f5551










7cef8876f5ca759661bbd8bc13c22d3843748fc79546c57ddd156086cbfa2fa72d157f4d6e025c419c8d2cfab712118fed0522ca7b3fd12d56a4982c5726bb8ab613f1db1353abfd396a86




폴란드 제2 공화국 해군 소속 잠수함 오제우(ORP Orzeł)는 1936년 네덜란드에서 건조됐다.


오제우는 1938년 폴란드 해군에 취역했으며 1939년 2차대전 개전 당일에는 해상 초계임무를 나가있다가 전쟁을 맞이한 덕분에 독일군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오제우는 항로를 돌려 중립국이었던 에스토니아로 망명했고, 그 곳에서 억류 당하다가 다시 탈출, 덴마크를 거쳐 대서양으로 빠져나와 영국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영국군의 도움을 받아 몇개월간 대대적인 개수작업을 받고 영국제 무기를 공급받아 자유 폴란드군 소속이 된 오제우는 대서양에서 나치독일을 상대로 7차례에 걸친 통상파괴작전을 수행하며 조국의 해방을 위해 싸웠다. 그리고 1940년 6월 8일, 노르웨이 남부 초계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실종처리 됐다. 오제우의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기뢰에 접촉했거나 영국군 초계기의 오폭을 받고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오제우의 승함했던 수병 63명(폴란드군 60명, 영국군 3명)은 모두 전사처리됐으며 함장 얀 그루진스키(Jan Grudziński)는 중령으로 추서됐다.



공산 폴란드 시절부터 오늘날 폴란드 제3 공화국까지, 오제우의 일대기는 수차례에 걸쳐 영화화됐으며 현재까지도 폴란드 정부는 오제우의 잔해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서양 일대에서 탐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폴란드 해군이 운용중인 유일한 킬로급 잠수함은 오제우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폴란드 해군 함정들은 발트해를 빠져나가 대서양으로 진입할 때마다 항상 오제우를 기리는 의식을 치룬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2번함인 셉(Sęp)은 스웨덴으로 망명해서 전쟁 끝날 때까지 생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