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전 참사는 "김정은이 집권한 2012년부터 북한이 인권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며 "여론 공세전과 처지가 비슷한 나라를 모아 대북 인권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도록 하는 강경 대응, 인권 개선에 이해관계가 있는 듯한 인상을 조성하는 유화 전략의 세 가지 전략으로 구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김정은은 북한 외무성이 인권 문제와 관련해 국제 무대에서 서방을 상대로 어떤 전략으로 나가느냐, 어떤 수위를 가지고 대응하느냐 등 전략을 100% 빠짐없이 검토하고 비준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 무대에서 오고 가는 모든 설전이 김정은한테 빠짐없이 보고되고, 김정은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침을 주고 있다"며 "이런 면에서 김정은은 결코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공세에 무관심하지 않고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 전 참사는 김정은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주민의 인권 개선에 이해관계가 있어서가 아님을 지적했다.


신경 안쓸거 같은데도 저렇게 유엔 같은 곳에서 인권 지적하는거에 왜 그렇게 발작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