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리온 승무원 글이 개념글을 갔더라고요
오늘 뉴스도 있고 그래서 글을 써봅니다.
1. 무게추처럼 흔들림
밤비버켓에 물을 가득 채우고 다시 떠오를 때
몇 톤 정도 늘어난 버켓이 대롱대롱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이 몇 톤 되는데, 그게 아래에서 흔들리다보니
기체도 불안불안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기량이 좋은 분들은 흔들림 없이 잘 떠오르시는데
아무래도 담수지를 수십 번 왕복하면서 세심함이 둔감해지는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2. 순간 멈칫
흔들림이 없어도 버켓에 물을 가득 채우고 떠오를 때
버킷을 들어올리는 순간 기체가 턱 하고 걸리는 게 느껴지는데
그때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턱 하고 걸려서 그대로 고꾸라지는 건 아닌지 항상 걱정했어요
3. 착각 현상
담수 중에 프로펠러 바람 때문에 물결이 일어나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 있다보면 기체가 수면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기체가 내려가고 있다는 느낌)
화들짝 놀라서 말씀드리니
생각보다 흔한 착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조종사분들은 충분히 훈련을 받아서 착각을 이겨내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의성에서 진화 도중 목숨을 잃으신 조종사 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산불 때문에 항공안전의 가치가
많이 도전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합니다.
한강에서도 카모프 담수할려다가 추락했었지
조종사는 매년 11월 즈음에 나오는 모집공고를, 승무원은 주기적으로 기술행정병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항공학교에서 꽤 오래 뻐기고 자대 분위기도 항공간부들이 많이 느슨한편 (특히 준사관들) 단본부랑 떨어져 있는 부대면 군생활 5분의 1을 긴급대기 파견으로 녹일 수 있고 작업은 엥간한거 다 본부중대에 짬때린다.(본부중대장 보병 중위,헬기중대장 항공 소령) 기동헬기승무 갈수있으면 꼭 가세요
버켓 매달고 다니는거 말고 탱크 내장형은 좀 나으려나 버켓 매달고다니는건 딱봐도 기체 타있는사람 쫄리겠구나 싶음 - dc App
내장형이 안정적이긴 할텐데 그만큼 더 아래로 내려가서 물을 실어야 함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투하사수가 꼭 필요한 이유
헬기보다 훠얼신 무거운 선박도 슬러싱이라고 내부 유체때문에 문제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ㅈ만한 헬기는 진짜 위험할듯 - dc App
역시 위그선 아니면 엔진강화가 답인가. - dc App
위그선 육지에서 날수있음?
위그선 산불진화용으로 개발은 한다. 라고는 옛날에 얘기했었는데 계속 헬기쓰는거 보면 문제가 있나보다 하는중 - dc App
날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한데 솔직히 그쯤되면 그냥 비행기임
항공준위 너무 레드오션임 토익 960을 어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