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같이 아무리 군사력 증강해도 패권 가져오는 건 불가능한 사이즈의 국가에선 실감이 안나겠지만 사이즈가 얼추 되는 이른바 패권게임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좀 다름
총에서 권력이 나온다고 군사력은 곧 패권이고 달러패권을 위협할것임
사실상 미국과 공동운명체인 유럽이 적극적으로 패권점유를 시도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강해진 군사력 만큼이나 유럽국가들의 발언권은 커질꺼고 이는 곧 미국의 세계패권에서의 주도권이 약화되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것들을 유럽한테 양보해야할수밖에 없는 처지에 몰린다는것을 의미함
이를테면 팍스아메리카나는 인정하되 그 안에서의 유럽의 입지가 공동경영자수준으로 더 높아지거나 세계경제 룰을 유럽에게 좀 더 유리하게 설정한다거나 하는쪽을 예상할수 있는데 이는 트럼프가 추구하는 정책방향이랑 정확히 반대방향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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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있잖아 대영제국이 독일 견제하려고 미국한테 패권을 그대로 넘겨줬던 것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한 양상이 이번에는 역으로 전개될수도
지금 이상황에서 주도권은 유럽한테 있음
만약 유럽이 재무장 성공한다면 자기네 유럽 대륙을 지킬 정도는 되겠지만, 그 이상의 활동을 할 지는 그닥... 수에즈 운하에 무슨 일 생기면 과연 유럽이 군사적으로 적극적 개입한다든가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음.
나도 대놓고 미군과 반목하는 군사적 액션까지는 갈것이라고 생각안함 단순히 재건한 군사력 그 자체가 군사외적으로도 존재감있다는거지
그래서 유럽이 금리인하해도 오히려 유로 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음. 페트로달러 달러패권의 핵심은 유럽에 대한 미국의 안전보장 및 개입인데 이거를 포기하면 달러패권도 부분적으로 꽤 손상갈 수 밖에 없음. 당장 중동국가 심지어 러시아도 유로로 석유결제에 하는것에 은근 호의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