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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갤에 썼던 정보글 가져옴)

(짤은 보어군의 가장 뛰어난 지휘관 흐리스티안 데 베트)

보어전쟁에서 대량의 피해를 입었던 영국군은 정보장교들을 중심으로 전훈 분석에 들어갔음. 그리고 게릴라전의 본질에 대한 교훈을 꽤나 날카롭게 간파해냈음.

오늘 소개할 주인공인 찰스 에드워드 콜웰 대령이 그 중 하나임. 콜웰 대령은 보어전 외에도 각지의 식민지 전쟁을 연구해 "소규모 전쟁: 그 이론과 실제"라는 이름의 소책자를 1896년에 출판했음.



요점을 추리면 다음과 같음
1) 게릴라전은 최우선적으로 피해야 하는 작전 형태다. 게릴라들은 소규모 전쟁에서 정규군과의 결정적인 교전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 때문이다.

2) 적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적 부대를 쉬지 못하게 하며

3) 적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보급품을 제거하고

4) 안전이 보장되는 최소한의 규모로 부대를 편성해 가능한 한 병력을 기동부대로 활용해야 한다.




콜웰의 책은 이후 영국군의 교범이 되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아일랜드 공화국군조차도 탐독해서 독립전쟁 수행에 써먹었음. 1990년대 이후 미군도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다시 꺼냈다니 말 다했지.

콜웰은 아라비아의 로렌스 이전 가장 유명한 비정규전 전문가이자, 비정규전의 클라우제비츠라 불림. 20세기 초 게릴라전이나 독립전쟁을 묘사한다면 이 책을 이용해보셈.

"소규모 전쟁"의 1906년 개정판 전문은 아래의 미 해군 역사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음:


https://www.history.navy.mil/research/library/online-reading-room/title-list-alphabetically/s/small-wars-their-principles-and-practice.html


본문은 맥스 부트의 책 "보이지 않는 군대"에서 발췌했음. 게릴라전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 책부터 읽는것을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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