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들이 유우엔을 무시하나?

당대 강대국들은 국제연맹 엿 먹인 사례를 똑똑히 지켜본 실무진들이 정권을 잡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제연합을 엿먹이는 일을 그냥 좌시할 수 없었음.
게다가 국제연맹의 무기력한 대처 때문에 개피를 보고 분노의 피눈물을 흘린 아바시니아/에티오피아의 사례도 있음.


2. 공산 도당들의 뻘짓을 두고 보면 안된다!

한국전쟁 직전에 그리스 내전 같이 전후 질서에 공산권이 도전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그냥 두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있었음.

(그리스는 수 차례에 걸친 2차대전 당시 회담에서 분명 서방의 소위 나와바리로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내 공산 세력이 소련과 유고의 지원을 받아 내전을 일으킨 상황이라 미국과 영국이 딥빡했던 상황임.)


3. 이 기회에 서방 강대국에게 잘 보이면 뭐라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튀르키예 같이 국내외 사정으로 2차대전 때 관망을 하던 나라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서방 편을 들어 지원을 받고 소련을 견제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