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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부기관들의 상위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군사기관이라는 점에서 엄청 유사한 듯해

국가지도자가 군사위원회 위원장, 원수부 대원수를 겸직하며 부국강병을 추진한 것도 같았고 말임

외국 지원도 마찬가지. 중국은 독일군 고문단의 지원을, 한국은 러시아 고문단의 지원을 받았지

시간이 촉박했던 것도 같았음. 두 조직 다 설립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의 침략을 마주함

다만 남경10년과 광무개혁은 성취도가 갈렸고

결정적으로 일본에 맞서 항전을 선택한 장제스와 달리 고종은 씨알도 안 먹힐 중립선언을 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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