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획득 사업의 성공 여부는 1. 성능충족 (ROC), 2. 적기전력화, 3. 경제성인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개량은, 기존 체계를 완전히 도태하고 신형 체계를 처음부터 개발해서 배치하는 것보다


훨씬 리스크가 적게 들면서 목표 성능과 적기전력화 유지가 가능한 방법임



50년 전 만해도 3~5년 주기로 다른 모델을 단돈 몇십억에 풀빵처럼 찍어냈던 주력 전차가,


최신 전장 트렌드에 맞춰가며 요구 기능이 많아지고 체계 고도화되면서 단가 상승 & 사업 복잡도는 상승하는 것처럼


아직 상업 기술의 지수적 발전 속도를 추종하는 FPV 드론 같은 신규 체계가 아니라면,


각 체계는 이미 고도화 된 영역이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 금액이 필요하고


거기에 비례해서 사업 리스크가 증가 하는 게 일반적이기에 적기전력화 리스크 헷징을 위해 기존 체계 개량이라는 옵션을 택하게 됨



따라서 시간에 따른 성능 진부화 곡선이 장비의 효용 가치를 넘어서 도태 확정이 되지 않는 이상,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 개량으로 성능 진부화를 늦춰서


신형 장비 사업이 마무리되고 양산 단계까지 안정화 되고 기존 장비를 선입선출로 완전히 밀어내는 십수년 간 기존 전력을 개량&유지 하는 게 일반적임


근데 국군은 ㅅㅂ 육해공 모두, 사업 리스크에 대한 고려나 여지 없이 걍 성공부터 단정 짓고 사업 진행 하는 거 같음.



K1&M48-K2전차, K3-K15기관총, F5-FA50, K200-K21, UH60-차기중형헬기 등등부터 이번의 KD2-KDDX까지 ㅅㅂ


신형 장비 도입하면 된다고 기존 개량 사업 밀어버리고 도태 일정만 잡아 놨다가 사업 꼬이고 엎어지고 지연 되고 하면서 타격 입는 걸 앰창 대체 언제까지 봐야 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