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니면 전함 만드는 단위를 까먹을수가 없음
1606년, 정유재란도 끝나고 수군을 정비할때 거북선 제작자로도 알려진 나대용이 "거북선은 판옥선만큼 인력을 먹는데 활쏘기도 불편해서 대량생산을 안한다, 그래서 창선이라는 신형 소형선을 만들었다"고 보고함. 안타깝게도 창선은 양산화 되지 못했고, 나대용도 사천해전 때 다친 총상이 재발해 1612년 세상을 뜸.
약 70년이 지난 1687년, 영의정 김수항이 숙종한테 보고하길 "전함들이 점점 커져서 다루기 힘드니 임란 당시 크기로 줄이자. 근데 거북선은 크기가 얼마인지 안 적혔으니 그냥 냅두자"한다.
약 110년 후 1795년, 정조가 이충무공전서 편찬을 위해 거북선 제작법을 묻자 그 방법이 사라질 위기에다가 실제로 모습도 많이 변했다고 한다.
가뜩이나 설계도 없이 만듦+조선장들 개무시+전쟁으로 기록 소실 같은 이유가 겹쳐서 인지 그렇게 거북선 포함해서 전함 만드는 법은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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