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공산당에 불만이 많은거 같음.

관료주의에 찌들었다고 까던데.

모택동이 무덤에서 깨어나서

지금 공산당 보면 혁명 한번 더 할거라면서 ㅋㅋ

(내가 "어떤 혁명"을 말하는거냐고 드립쳤는데

대답이 없어서 적당히 넘겼음)



한마디 한마디 되게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말해서

정확히 얘가 하려던 말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공산당에 들어가봤자 자기 의견 피력도 못하고

마오주의도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뭣도

아닌게 된다? 대충 그런뜻이었던거 같음.

시진핑이 아니라 누가 공산당 대가리를 해도 똑같댄다.



내가 보기엔 너네는 그렇다고 사회주의로

회귀하는걸 원하는건 아닌거같고

어떤 체제를 원하냐고 물어보니까

핀란드랑 스웨덴 모델 얘기하면서

공산당 밑에서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그 비슷한것조차 될 수 없다고 한탄하던데

어떤 자포자기와 분노 사이의 감정이 느껴지더라.



우리나라더러 그래도 민주주의니까

언제든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그러던데

얘랑 대화할때마다 느끼는데 자유의 소중함은

있는놈보단 없는놈이 더 잘 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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