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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장군 회고록에 간신히 18연대 데리고 시흥으로 퇴각해서 시흥사 사령관이던 김홍일을 만난 에피소드가 짤막하게 나옴.

김홍일은 한신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하면서 다음 작전 명령서를 써서 건내줬는데 이때 무슨 수전증 걸린 사람마냥 손을 달달달달 떨고 있었다고 함.

한신 장군은 그거 보고 전세가 전반적으로 불리하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다고 함.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엄청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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