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이라더라. 정확히는 바이오숯.
유기물을 탄화시켜 숯으로 만들면 분해가 거의 되지 않음. 즉 그냥 태우면 이산화탄소로 대기에 흩뿌려질 녀석들을 고체화시켜 고정할 수 있는 것임.
거기다 이걸 땅에 섞어넣으면 오랜 시간 동안 분해되지 않고 잔류하며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개선하고, 수많은 구멍들을 통해 유익균과 수분을 붙잡아 땅을 비옥하게 해 줌.
당장 이걸 섞어넣은 토양이 그 유명한 아마존 원시부족들의 최고급 농사용 흑토인 테라 프레타라고 함. 이 아마존 원주민들의 흑토를 연구하다 숯의 새 기능들을 발견했나 봄.
요즘은 나무뿐만 아니라 왕겨나 음쓰 가지고도 만들더라. 그리고 열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목탄가스도 잘만 포집하면 좋은 대체연료로 쓸 수 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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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숲에 불한번 나면 저거째로 전부...
과하게 섞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 dc App
유기물 태워서 탄화시킬 에너지 효율이면 그냥 발전소 돌리는게 나음
그런가...? - dc App
최고로비옥한 흑토는 어디임? 아마존? 우크라이나? - dc App
그건 모르겠어 - dc App
군대 연병장에...조성하면 잡초밭 되겠네. 어떻게 쓰면 좋으려나 - dc App
농업용으로 쓰는듯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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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게 좀 의아했는데 열분해로 탄화시키는 거라 말고 다른 게 타는건가봐 - dc App
"땅에 섞어넣으면 오랜 시간 동안 분해되지 않고 잔류하며" 오랜 시간이 지질학적 or 인류학적 시간이어야 하는 게 좀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