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William Henry Callwell은 조선에 와서
총제영학당에서 해군 교육을 짧게 진행했다.
일단 1867년에 소위로 임관해서, 1875년에 대위로 진급했단 기록이 있다.
1894년과는 꽤 거리가 있다.
미들네임까지 같은 동명이인인가?
다른 자료를 보면 해당 인물과 프로필이 비슷한 인물이 있다.
서훈으로 받은 메달이 경매에 나와 있다.
이 W. H. Callwell 대위는 1867년에 해군 소위로 임관, 1871년에 중위, 1875년에 대위로 진급하고 1876년에 퇴임했다.
그 뒤 1898년에 인도 관련 업무를 맡았다고 되어 있다.
퇴역 후에 이곳저곳 해양 관련 업무를 맡았다고 볼 여지가 있겠다.
생각해보면 조선의 신식 군대 교육을 담당했던 미군 출신 윌리엄 다이 준장도 퇴역 장교 출신이었다.
현역 자원을 데려오는 것보다 퇴역자를 데려오는 게 조선이나 영국이나 미국 입장에서 부담이 덜했을 것이다.
생존시기가 겹치고 미들네임까지 같다는 점에서 저 W. H. Callwell은 총제영학당 교관이었던 Callwell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1차 대전 당시 영국 해군성을 위해 일해줬던 인원들 목록을 보면 William H. Callwell이 또 있다.
소위 임관한 1867년에 20세였다고 치면 1914년에 67세가 된다.
당시 사람이 일을 수행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은 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1차 대전의 총력전 양상을 보면 자문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위의 자료들은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