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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K2 전차 폴란드 2차 계약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2차 계약에는 K2PL 일부 물량의 현지 생산 조건이 포함되었으나, 폴란드 국방예산 문제로 기본형인 K2GF로 가는 선택지도 있어서 생각보다 복잡한 양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계약이 늦어지는 것은 현지국영방산그룹 PGZ과 폴란드 국방부간의 전차가격 이견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K2PL(K2 전차의 폴란드형 모델) 전차 생산이 예정돼 있던 폴란드 현지 PGZ 산하 방산기업 부마르-와벤디에서는 향후 생산물량 축소를 우려한 직원들이 시위에 나섰다.
4월 2일(현지시각) 폴란드 매체 WNP 등의 보도에서 폴란드 글리비체 지역에 있는 방산 기업 부마르-와벤디(Bumar-Łabędy)의 일부직원들이 3월 26일(현지시각) 공장 정문 앞에서 K2 전차 2차 계약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부마르-와벤디는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 PGZ(Polska Grupa Zbrojeniowa)가 지분 85.69%를 소유한 기업으로, 현재 독일의 레오파드2 전차의 폴란드 현지화 버전인 레오파드2PL의 생산을 맡고 있다.
그러나, 실질상 레오파드2PL은 기존 레오파드2A4/5의 폴란드사양 개량에 실패해서 K2PL 도입을 해서 양산에 착수하는 것이다.
방산 기업 부마르-와벤디(Bumar-Łabędy)의 일부 직원들이 시위에 나선 것은 K2 전차 2차 계약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현재 진행 중인 양산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이후 일감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부마르-와배디 조합원들은 PGZ로부터 K2 전차 생산을 약속받았지만 아직도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크랩(Krab) 자주포 생산 등 추가적인 일감도 없다.
현재 생산 중인 레오파드2PL 사업도 1년에서 1년 반이면 마무리될 것”이라며 “당장 오늘 계약을 체결한다고 해도 생산은 2028~2029년부터 시작될 것이다.
회사는 중간에 비용 절감을 위해 정리해고를 단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PGZ 경영진 측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시위에 나선 사람들은 공장 직원 중 일부에 불과하며, 직원들을 양극화하려는 시도”라면서 “PGZ는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고용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PGZ는 K2PL의 생산을 맡게 될 기업으로, 현대로템과 기술 이전, 현지 생산 범위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다.
폴란드와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은 지난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폴란드 내부 사정으로 지연이 되고 있다.
2차 계약은 1차와 동일한 180대 규모이나, 기술 이전 등 조건으로 1차 계약의 2배 수준인 9조원대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K2PL전차의 현지생산 가격상승은 현대로템이 K2GF 도입을 안내했을 정도로 아직은 정해진것이 앖다.
K2PL로 2차 계약을 할 경우 일부 물량은 한국에서 생산해서 빠르게 납품하며, 납품 일부는 K2PL 버전으로 현지에서 생산된다.
K2PL은 적군의 대전차 무기를 탐지·파괴하는 하드킬 능동방호장치(APS), 상부에 장착된 포탑을 무인화할 수 있는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이 추가된 성능 개량형 모델로, 폴란드 군의 요구가 반영됐다.
고용안정과 고용성장은 일감이 있어야 할수있는말이지..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담엔
이왕 사업비 존나 뻥튀기 된거.. 양산 시작할 때까지 해고 안하고 그냥 돈 주면서 청소나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