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남전쟁에서 큰 활약을 선보인 발도 돌격은 훈련이 부족한 징집병을 상대로 화력 열세 상황를 극복하게 해주었다.


1. 그렇다면 현대전에서 발도 돌격이 가능한가.


2. 일단 대규모의 병력집결은 드론 등의 공격으로 인하여 발견 즉시 와해된다.


3. 소규모 전투라고 해도 발도 돌격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상대의 화력 우위가 명백할 것이다.


4. 우선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기 위하여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측면 혹은 후면을 기습 공격하여야 한다. 여기서 드론 등의 소형 탐지장치의 눈을 피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5. 상대방이 칼날에 위축되지 않는 군대라면 간단히 저지되므로 훈련도가 약한 징집병(3개월 이하)들을 노려야한다.


6. 상대에게 기관총같은 대량살상이 가능한 무기는 없어야 한다.


7. 즉 저숙련 징집병들만 있는 대량살상무기가 없는 다소 고립된 전선에서 화력 우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측면과 후면으로 기습 공격을 해야 하는데, 여기서 운 좋게 드론 등의 소형탐지장치에 걸리지 않아 적의 포병지원을 이끌어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대전에서도 발도 돌격이 유의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