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841 Dreyse Zündnadelgewehr(Dreyse needle-gun) M-1841 드라이제 바늘총
개인적으론 드라이제부터가 근대화기 아닌가 싶음.
왁스먹인 종이탄피라곤 해도 장약+뇌관+탄환을 합친 것을 약실에 삽탄하기만 하면 "딸깍"으로 총을 쏠 수 있게해서 진정한 의미의 "속사"를 구현한 총이니까.
좀 과장하자면 살인범, 테러범이 화승총~전장식 라이플로 무장했다고 하면 물론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험한 흉기긴 해도 대량살인을 저지르기에는 부족한 흉기같은 느낌이지만
후장식, 탄피식 소총인 드라이제를 들고있다고 하면 거기서부턴 제대로된 위협이라는 느낌??
"드라이제 소총으로 무장한 지역군벌"은 그래도 미약하게나마 실질적인 전투력이 있다는 느낌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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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기관총
딴거는 없어도 전근대식 군대로 못비비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거랑 후장식 대포 튀어나온 시점에서 더 이상 전투비 계산이 무의미해짐
맥심 기관총은 근대가 아니라 현대를 상징한다고 봐야 하지 않나 지금도 쓰이는 현대적인 화기가 자동소총인데
근데 역설적으로 식민지군대 압살하기 시작한게 이거 투입되기 시작하면서부터임 이전에는 그래도 간간히 발리거나 하는 상황은 나왔는데 이거 이후론 얄짤없음
나도 기관총은 현대병기라고 생각 ㅇㅇ
개틀링이나 미트라예즈 같은 자동이 아닌 기관총은 근대병기고
그이전까지의 전열보병 전술은 나폴레옹식에서 크게 벗어난 부분이 없음 그게 분명 혁신인건 맞는데 근대적인 썸씽이라고 보기엔 좀 그렇기도 하고 드레드노트급이랑 더불어서 제국주의의 상징같은 물건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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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는 드라이제
근대는 무기보다 철도라는 전략적인 이송수단에서부터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나폴레옹이 남긴 명언중에 '대군에 병법은 필요없다' 라는 말이 있고, 군사에서의 나폴레옹이 축구에서의 메시 이상으로 고평가받는 이유가 전체 병력은 더 적어도 전투가 일어나는 그 시간과 장소에 적보다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하는 능력이었는데 철도는 그걸 기술로 가능하게 해줘서
실제로 대부분의 전투는 단순무식하게 물량 더 많은 쪽이 이긴게 사실이기도 하고.
철도로 인한 동원력 상승은 사실 나폴레옹시대때 국민개병제로 영끌해서 나오는 동원력보고 나온 결과에 가깝지 결국 개나소나 총력전을 하게 대버렸으니까 그거에 맞서기 위해선 질수없뜸 ㅇㅈㄹ하게되는거고
철도 하나만으로 나폴레옹처럼 싸울 수 있다는 부분이 포인트라고 보는데
그런 천재가 여럿 필요 없다니까?
그렇다기엔 그이전에도 그거 워너비로 따라간 프로이센같은 케이스도 있어서
그리고 너가 말한 동원력 상승이 근대와 근대가 아닌 국가 사이에서 도저히 극복 할 수 없는 차이를 만든 거 보면 결국 그게 맞는 방향이었다는게 아닐까
그 이전까진 민족주의라는 개념이나 이런게 대중들 사이에서 두루뭉실한 방향으로 잡혀있었다면 그 후로는 그게 실존하든 안 하든 있다고 믿게 대버렸으니까 예전같으면 그렇게 붙잡아다가 프레스갱하면 사기저하로 개판나거나 심하면 와해되는데 당시 프랑스군은 아니었고
프로이센이 좀 이상하긴 해.. 군대에 올인한 주제에 사회 제도적인 모순은 그대로 남아서 한타 지고 2류국가 취급받는 ㅋㅋㅋ
여튼 너의 말을 정리하면 단순히 철도라는 전략자원뿐만이 아니라 군국주의에 올인한 프로이센이나 민족주의 등등 각종 사상 덕에 근대의 전쟁이 그 모양 그 꼴이 되었다. 라는거 같은데 동의합니다
여튼 예나 지금이나 전쟁관련해선 발빠르게 빌드업타는 유럽이고 워낙 치고받고가 잦아서 나폴레옹 당시 나왔던 그걸 그대로 따라하다가 시스템으로 재현한 결과에 가깝다고 보는거 그러기 위해선 먼저 그게 가능하다고 증명해줄 놈이 필요했고 그게 나폴레옹이었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