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2학년부터인가
자꾸 어떤 애들이 스멀스멀 줫간지나는 정복 같은거를 입고 학교에 나왔음
정확히 뭘하는 건지도 몰랐고 같은 학년도 아니어서 신경은 안썼지만
어린 나이에 저런걸 입고 학교가서 수업듣는애들이 존나 멋있어보이긴 하더라
약간 히틀러 유겐트를 보는 독일 꼬맹이들의 느낌이랄까
아람단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했던걸로 아는데 그때부터 부모님을 졸라서 가입했고.. 한동안 저 유니폼은 집에 있었는데 버렸는지 없더라
지금은 아람단 정복도 교복도 없고
군생활때 입던 동하계 정복(+약정복)과 근무복, 전투복이 기념품처럼 옷장에 들어가있지만
이 옷들도 어느순간 의류수거함에 처박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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