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소모전은 누가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느냐의 지구전이고
이는 결국 누가 더 전쟁 더 질질 끌 수 있느냐에 싸움임
까놓고 말해서 체급 큰 국가가 작정하고 소모전으로 찍어누를려고 하면 어지간해선 체급이 작은 상대국은 외부 수혈이라도 없으면 이걸 당해낼 순 없음, 그나마도 둘이 체급이 비슷하면 진짜 둘 다 싸그리 거덜날때까지 싸울테지
이건 예나 지금이나 다 통용되는 말임
누구네 말마따라 드론만 뽑아서 다 죽이자도 결국 사람 대신 서로 드론 신나게 날리다가 어느 한쪽이 드론 더 못만들면 ㅈㅈ임
문제는 사실상 적의 생산력이 다 떨어질때까지 몰아붙여야하니 전쟁은 길어지게되고 전쟁이 길면 길수록 그 피해가 감당못하게 불어나는거지
뭐 드론 줄창 날려댄다면 그나마 인명피해는 덜? 할지도 모르겠다만 지금 우러전보면 딱히 그런거 같지도 않고
그나마 상대방은 사람쓰고 이쪽은 드론만 줄창 날려대면 뭐 소모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겠다만 적도 드론갖고 오면 뭐 그냥 드론가지고 진흙탕 개싸움 하는거지 지금 우러전처럼
이러다보니 전쟁 길게 끌기 싫으니 빨리 끝내려고 기동전 개념이 나오고 거기에 맞춰 기동장비를 배치하는건데
전차무용론이나 한술 더 떠서 공세무용론 같은거 보면 최첨단 기술로 1차대전식 소모전으로 되돌아가자는게 맞나 싶다
차라리 UGV 중 무인기동장비로 돌파를 시도하자고 하면 그건 이해라도 하겠는데 말이야, 실제로 무인장비 기동화는 머한군이나 타국 군대도 추진 중에 있는 내용이고
보통은 빠르게 전쟁 끝낼 수 있을거 같아서 전쟁이 나고, 그게 성공하면 빨리 끝나지만 틀어지면 지금 우러전처럼 소모전으로 변질되는데
현재 우러전 상황을 보고 기동전 혹은 공세는 미군 말고 못하니 걍 때려치우고 드론 소모전이나 준비하자라고 한다면
나는 그저 글쎄다란 말 밖에 안 나오네
사람 대신 드론 쓴다고 기꺼이 소모전을 감당한다라... 난 정말 글쎄다란 말 밖에 안나옴
현재 각국의 군대도 드론이 활약한다고 종래의 기동전을 포기하고 소모전으로 전환할 그럴 생각은 없어보이고
핵심은 드론전을 해도 전선을 못민다는거임. 우크라나 러시아나 전선을 안 밀고 싶어서 안 미는 게 아니고
둘 다 공세를 벌일만한 능력이 안되니 정체되어있는거지 드론 대신 전차써서 못민다는 아니지
소모전으로 전환할 생각이 없어? 소모전에 대비가 아예 안되어 있어서 이제서야 보완하는 중임
소모전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맞음, 소모전으로 가면 이겨도 이긴게 아니라서 - dc App
피하고 싶어도 못피하는게 소모전임.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미군이 수행한 전쟁 중에서 걸프전 제외하고 소모전 아닌 전쟁이 있었나 찾아봐
아프간전 이라크전 둘 다 소모전 아님 - dc App
소모전하겠다고 전쟁준비하면 진짜 밑도끝도 없을껄
한국전도 후반부 빼면 소모전 양상 아니었고 베트남전도 마찬가지 - dc App
진또배기 소모전을 얘기할거면 이란-이라크전처럼 n년째 전선에 미동도 없고 사람과 물자만 줄줄 허비하다가 아무것도 못 하고 전쟁 끝나면 그게 ㄹㅇ 소모전이지 - dc App
진짜 밑도끝도없는 소모전 보고시픔? - dc App
니가 말하는 것이 소모전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임. 소모전은 기동전과 대척점에 있거나 어떤 교리화 된 내용도 아니고, 교환비, 전선의 교착 상태를 의미하지도 않음.
애당초 소모전이 적의 인원과 자원의 소모를 강요해 고갈시켜 승리로 이끄는 거잖음 백과사전에도 그렇게 나오고 말하는게 뭔지는 알겠다만 결국 소모전이라면 상대방이랑 거덜날떄까지 전쟁하는건데 보통 그렇게되면 전선이 교착되니까
소모전은 전쟁 수행 의지가 꺾일 때까지 하는 것이 소모전이지. 베트남 전쟁, 아프간 전쟁 모두 비정규전으로 수행되던 소모전의 한 형태인데 미국이 돈이나 전투기가 부족해서 20년간 질질 끌다가 빤쓰런 쳤냐고 물어봐. 지금 미군이 보완하고 있는 것은 정규전에서의 소모전이고, 포탄이던 드론이던 어떻게든 대량 생산 및 소모 체제 갖추려고 노력 중인거고
솔직히 베트남전과 아프간전은 좀 결이 다르다고 보긴 하는데 뭔 말 하는지는 상세히 말해줘서 알겠음 결국 미군은 소모전 역량을 근래에 들어서 보완하고 있단 말이자늠, 알았어
그게 안하고 싶다고 안하게 되는게 아닌데. 윗놈 말 다시생각해봐라. 미군은 베트남을 장기전 하고 싶어서 장기전 했냐? 기술이 부족해서 장기전을 했냐? 정치적 이유든 군사기술적 이유든 장기전은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기술이 극복해준다는 보장도 아무데도 없음. 무인병기는 미국이 이라크 아프간에서 피똥싸면서 개발했어도 지금 기술 수준 꼬라지인건데 이걸 뭐
한국 따리가 기술개발해서 극복될만한 것도 아님. ugv는 미국이 더 절실하게 개발했다. 이라크 아프간 병력 부족 문제 때문에. 그런데도 지금까지 기술성숙도가 이수준밖에 안되는걸
지휘관과 참모능력의 부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장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특징인데... 실전에서 페이스 유지를 어찌 해야 하고 속도와 안전을 동시에 어떻게 챙겨야 할지 전혀 모릅니다... 그런 장교들은 당연히 조금이라도 과감하게 진격하면 보급 다끊기고 적이랑 뒤섞여서 개판나고 결국 진격을 똑바로 안하다가 그대로 눌러앉아 아무것도 안하고 상부에 보고만 꼬박꼬박 올리며 뭐라도 해줘 응애 이짓만 계속합니다. 러시아든 우크라든 둘다 저 상황인건 마찬가지에요. 동실력이란 가정하에 공격측이 이기기 매우 힘듭니다. 공격측이 실력이 더 좋아야 이기게 돼있어요. 소모전 자체가 발생 안하도록 하는게 맞고, 교착시 최대한 빨리 벙력을 집결시켜 뚫어내거나 우회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