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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上海에 있는 한국인과 미국인 폭도에게 공급하기 위한 모젤총 및 탄약 밀수입 기도 사건 보고]

機密統發第七○號

이달 4일 京城 주재 미국총영사의 密報에 의거, 한 미국인이 모젤총 5만 정과 탄약을 폭도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上海 방면에서 근일 중 이 나라에 밀수입하려는 자가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 조사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뉴욕수출입무역회사(New York Export and Import Trading Company) 上海支店 지배인이라는 자가 그곳 재류 한국인과 약정하고 義化團사건 당시 홍콩에 수입하여 저장하고 있던 모젤총 2만 5,000정 및 탄약을 이 나라로 밀수입하려는 것입니다. 그 대금의 반은 이미 前記 한국인에게 지불이 끝났고 잔액은 위 총기와 탄약을 육지로 옮긴 후에 지불하는 약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그 지배인은 육지로 옮기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이곳 京城에 와서 미국인 카브아노라는 자와 교섭하였지만 협의를 조정하지 못하고 지난 4일 上海로 출발했다고 하는데, 그 자는 일찍이 필리핀 소란 시에서 賊徒에게 무기를 공급한 미국인과 관계있는 자라고 합니다.

이상 조사 결과에 따라 當府에서는 이달 4일과 6일로 우선 군사령부, 헌병대, 경찰관헌, 세관 및 각 理事廳에 급보하여 각기 단속할 준비를 하고, 또 安東·營口·芝罘의 일본영사관 및 上海 일본총영사관에 내보하고, 외무대신을 거쳐서 홍콩 일본제국영사관에 이의 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 후 이달 9일 동 영사로부터 지난해 11월 5일 同港에서부터 上海를 향해 실레시아號로 소총 172상자를 적출하였는데, 이는 上海 주재 영국영사의 轉交로 발송한 것이라는 취지의 답전이 있었다는 외무대신으로부터의 전보가 있었으므로 곧바로 上海總領事에게 이 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동 총영사에게서 이달 12일발로 이 172상자, 즉 3,000정의 소총은 安徽 巡撫가 구입한 것이며 그곳에서 이미 蕪湖로 轉送되었다는 회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달 13일 鎭南浦稅關長으로부터 육로로 밀수입한다는 소문과 또 평안도 연안을 향해 청국에서부터 청나라 정크선 몇 척이 밀항한 형적이 있다는 취지의 密報가 있은 것에 대해 각각 관계 관헌에게 特電을 보냈습니다. 전에 그곳 프랑스상 런던 브레잔상회가 한국정부의 주문에 따라 홍콩까지 이송하고 그곳에 저장한 무기가 혹시 본건과 관계가 없는지를 염려하여 그곳 프랑스총영사에게 은밀히 그 무기의 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그곳에 재류하는 동 직원은 “그 무기의 조치에 대해 본사가 어떠한 수단을 취할지는 알 수 없지만 몇 년간 그곳에 저장되어 있었으니 아마도 녹이 슬어서 유럽에 반송하여 수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한다. 또 홍콩에서의 무기 단속은 매우 엄중하지만 그 무기의 적출 또는 수입처 등에 대해서는 그곳 일본영사도 바로 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고 내보했습니다. 또한 연안 단속에 대해 해상 감시의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岩崎 海軍少將으로 하여금 해군대신 및 제2함대에 電稟하게 했습니다.

위를 우선 보고 드립니다.

明治四十一年一月十六日
副統監 子爵 曾禰荒助 
統監 公爵 伊藤博文 閣下


(3) [義和團 사건 당시 미국인이 수입한 모젤총 및 탄약 밀수입 사건 조사 의뢰 件]

往電第一三號
明治四十一年一月六日 午後五時三○分 發
副統監
外務大臣

제1호 義和團사건 때 香港으로 수입하여 그대로 쌓아두었던 모젤총 2만 5,000정과 탄약을 뉴욕 수출입무역회사 上海지점 지배인 분이란 자가 上海 재류 한국인과 약정하고 한국에 밀수입하기로 하고 그 대금의 반액은 이미 지불했고 잔액은 그 총기와 탄약 陸揚 후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그 분이라는 자가 이곳에 와서 교섭한 뒤 지난 4일 上海를 향해 출발했다고 京城 주재 미국총영사로부터 은밀한 보고가 있었음. 이에 관해서는 香港에서 과연 누구와 어떻게 거래를 했는지 그 총기는 과연 그곳에서 실어냈는지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날짜와 선박 명을 조사하도록 조치하기 바람. 上海領事에게는 직접 조사하도록 의뢰해두었음.


1908년 초에 미국인들을 통해서 마우저 소총 2만 5천정 밀수 시도함

의화단사건 당시 홍콩에 쌓아둔 소총들인데 이걸 상하이에 주재하던 한국인 누군가가 미국인들을 통해 구매 시도한 모양임.


출처 통감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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