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전면 장갑으로 포탄을 튕겨내며 전진하는 전차는 ‘지상전의 왕자’였다. 그런데 이 왕자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힘을 못 쓴다. 그 넓은 평야에서도 중대급 전차전조차 벌어지지 않고, 포탄을 정면으로 튕겨내며 버티는 일도 거의 없다. 파괴된 전차 대다수는 휴대용 미사일이나 드론, 지뢰에 상부 또는 하부가 뚫렸다. 전차 설계는 이대로 괜찮은가. 강력한 전면 방탄 성능에 집중해온 세기의 개념을 바꿔야 할 때가 오진 않았을까.']



실제로 사실임 ㅇㅇ 드론,위성등으로 기갑부대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관측되기 때문에

4km 내외의 극히 짧은거리에서 전차부대의 조우라는 사례 자체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음.

전차전 사례 자체가 가뭄에 콩나듯 드물고 거기서 전면장갑 날탄으로 쏴서 터뜨리는건 더 드묾.  

상부 하부 후면에 처맞고 터지는게 너무나도 쉬워져서 지금 전면에서도 일부 부위에 날탄대비로 장갑 몰빵한 MBT식 장갑구조가 곧 씹퇴물될거란것도 맞는 소리. 


[공군은 괜찮은가. 지금까지는 군용기의 공중전 능력이 매우 중요했다. 최고 성능을 위해 비행기는 점점 비싸진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중전은 전쟁 초기에 좀 벌어졌지, 이후엔 사라졌다. 우크라이나가 서방에서 도입한 F―16 전투기는 순항미사일 격추 임무에 사용되고 있고, 러시아 군용기는 멀리서 공대지 미사일이나 폭탄을 투하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력한 대공 미사일들이 버티니 군용기들의 역할은 매우 제한된다.]



이것도 사실임. 일부 군붕이들이 러시아가 압도적인 공중전력을 가지고도 제공권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방공망 사거리 밖에서 항폭투석기질만 하고있는 것을 '러시아가 병신이라서'라는 매우 편의적인 논리로 깎아내리는걸 봤는데

실제 이유는 대공 요격수단이 21세기 들어 기술적으로 크게 발전해서 자체 스텔스 수단이 없는 기체들은  너무도 손쉽게 요격되기 때문임. 미군 아닌이상 어느나라라도 똑같음. 

걸프전<-이게 밀덕들한테 잘못된 환상을 심어준게 

'아 밀도있게 형성된 방공전력도 공군으로 압도가 가능하구나' 라는 판타지임. 

지금 요격수단의 성능은 그때와는 차원이 다른 상전벽해 수준으로 발전했을 뿐더러 

걸프전때 그게 가능했던건 세계에서 러시아 빼고 공군전력 쎈놈들 죄다 헤쳐모인 다국적 연합군이 어벤저스 결성해서 방공전력이 많다고는 해도 단거리 방공망 위주에 기술적으도 딱히 대단할것 없는 이라크 방공망 하나만 존나 팼기때문에 가능했던 특수한 사례임.

지금 그렇게 대대적으로 스트라이크패키지 짜서 방공망 무력화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음? 



물론 대안이랍시고 내놓은건 별로 들을 가치가 없는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