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상 덕에 우리나라의 정치외교적 운신의 폭이 넓어진 건 맞긴 함 

소련 해체 이후 압도적이던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허브 앤 스포크 꼴의 동북아 외교 환경을 생각해보면

급부상한 중국의 존재 자체 만으로 동북아에서도 제한적인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미국을 향한 레버리지와 외교적 절충 구역의 확대를 추구할 수 있게 됨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가 그 대표적인 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