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층에 폭정과 수탈에 불만을 품고 봉기 일으켜놓고 되려 같은 서민들 약탈하고 남의 나라까지 쳐들어가는 도적단으로 변질되는 경우 역사적으로 존나 많자늠
[일반] 민란은 왜 폭동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음?
익명(121.188)
2025-04-28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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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 없어져서 그냥 약탈하며 달리는 거임
기본적으론 불만있는 개개인의 모임이고, 이런 모임에서 지도자 역을 하는 이들 역량이 부족한 경우가 허다해서 그럼. 설령 역량이 있었다쳐도 지도자의 방향에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니 이탈자가 나와 변질되기 쉽상이고. 결정적으로 이쯤되면 당초 목표가 무엇인지는 뒷전으로 밀린 채 토벌당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 우선되기때문에 그렇기도 함.
군대조차도 삐끗하면 굶고 병 걸리고 얼어죽는 경우가 허다한데 사람이 중구난방으로 모여들면서 덩치는 대책 없이 커지는데 그 많은 사람 먹이고 재울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을 리가. 그럼 남은 방법은 수탈 뿐인 거지
1. 조직화할 중앙 조직이 없음. 2. 의식화할 근간 이념이 없음. 3. 다들 배고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