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자로,
초기엔 독립기갑연대애서 근무.
49년 입대 55년 제대.
만난 이유는 이분이 만든
지역 참전자 보훈단체 인터뷰 건이어서
전쟁 관련은 큰거 없음.
아래는 모셔다 드리며 나눈 이야기임.
정리 안하고 단편만 모아봄.
기억에 의존한 이야기다보니 팩트는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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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직전에 장갑차 타고 통신 관련 업무를 보심.
기술 가르쳐 준다 해서 입대했고
장갑차 닦은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그리고 M8 장갑차 무전기 잘 안터졌다고.
무전기 성능 좋았다고 들었는데
운용자 입장에선 아닌모양.
2차대전 때 쓴 버리는거 가져와서 그런거다..라고 말씀.
부대 구성은
장갑차 28대, 말 200필, 도보병(이라고 표현하심) 1개 대대.
보병들은 세퍼드 키우는게 일이었다고...?
개전시에는 삼각지에 주둔하고 있었다고 함.
실제로 T-34를 본 적은 없음.
“37mm포로 쏴봐야 되겠냐... 봤으면 죽지 않았을까?”라고 하심.
낙동강 전선 경주에서 아군 탱크를 처음 만남(미군).
통신 관련 보직이 꽤나 귀했던 모양.
승무원 뿐 아니라 이거저거 했는데
장갑차 부대(?)는 오래 못갔고 보병들이랑 같이 활동.
신발 밑창이 떨어질 정도로 걸어서
소만국경 인근까지 갔다가 흥남부두 때 같이 철수.
항공보급 관련 업무도 하셨나봄.
좌표 보내면 낙하산으로 물자 떨구는데
인민군들도 그거 주우러 오고 그랬다고.
낙하되는 위치에 가 있었던 모양.
‘솔직히 무서웠다’ 회고.
지리산 공비토벌도 참여하심.
군복 군화 보급은 진짜 안됐던 모양.
밥도 주먹밥은 전투가 좀 소강상태일때나 먹고,
건빵 먹었다고 함.
전선에서 전우애, 동지애라는게 큰가봄.
전선에서 버틴 힘이 무엇인가 물으니
애국 뭐 이런거도 있지만
결국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의 연대에 대한 것 이야기함.
요즘 국산 기갑 장비 외국 수출 이야기 하니,
‘그러게 말여 어우야... 세상에‘ 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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