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자기 보트 가지고 있는 낚시동호회 양반들이 그짓을 함...  보통은 대마도 정도 까지 찍고 오더라... 


부산에서 대마도는 직선거리로 40km 정도라 한시간 안쪽으로 도착 쌉가능.


대마도에서 한 번 쉬고 큐슈까지 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고...  다만 출입국신고 등의 복잡성 때문에 흔하게 하는 짓은 아님.


당연히 더 먼 제주도도 찍고 오시는 분들임. 



그리고 고무보트로 가느니 하는 이야기가 있던데 17피트급 부터는 대체로 FRP로 선체를 제작함.  아니면 최근에는 폴리에틸렌으로 제작하는 추세임.  선외기는 보통 100마력급 한 개 정도를 달고 다님.   이정도면 거의 20노트 후반에서 30노트까지도 나옴.


17피트 이하급 에서는 통상 복합식 이라고 하는데 FRP선체와 고무튜브가 합쳐진 방식임.  크기에 비해 롤링 안정성이 좋고 직진성도 좋은 데다가 가격도 착해서 바다낚시용으로도 많이 쓰임.  선외기 마력은 100마력 아니면 그 이하.


복합식 이하 급들에서는 예의 그 고무보트가 나옴. 근해에 나갈 수는 있으나 제주도 찍고 오거나 현해탄 건너고 다니는 데는 무리임.  선외기도 수십마력급 이하.





당연히 도항이 가능한 조건은 바다 상태가 좋을 때로 한정됨.  17피트급이라고 해봐야 톤수가 1톤 내외에 불과해서 해상 상태가 조금만 안좋던가... 예를 들어 해상에 백파가 조금만 보인다 싶으면 그냥 허겁지겁 들어와야 함.

그래서 바다가 좋을 때를 노리다가 30노트로 냅다 달려서 바다가 잔잔한 동안 건너는 식으로 하더라는 것임.


그리고 통상 17피트 급들은 선외기가 1기 달리기 때문에 운항중 선외기가 찐빠 나면 ㅈ되는 것임.

그래서 현해탄이나 제주도 도항시 안전 문제로 절대 1척으로는 안 가고 3척 이상으로 선단을 짜서 감.

날씨정보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건 가장 기본적인 안전수칙이고...


그럼에도 왜 이런 일견 무모해 보이는 짓들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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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선상낚시 하고 싶다는 열망 그 하나로 자비 최소 4000만원  넉넉잡아 1억 아래까지 꼴아박아 자기 배 구입하고 트레일러 구입하고 트레일러 면허 따고 레저보트 운항면허 따고 하는 시점부터 낚시 아재들은 이미 범인의 경지를 벗어남...





인간이 집념을 가지기 시작하면 1톤따리 쪽배로 현해탄을 건너는 기적이 실제로 연출됨...




군사이야기 > 17피트짜리 전파에 투명한 FRP선체에 레이더반사포인트라고는 선외기가 전부다시피한 레저보트가 레이더 피탐에 취약해서 출발 즉시 발각되어 잡힐 정도의 상황이면 25피트 3톤급에 온갖 무장과 안테나와 센서로 인해 RCS증가풍년을 찍는 해검 시리즈들은 응당 몽땅 관짝에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