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최고 권력자가 모든 일을 꿰뚤 수도 없는거고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인재를 구별하는 능력하고 아랫사람들이 군말 없이 따르게 할 능럭 같은게 필요한건데이거야 말로 성리학에서 중시하는거 아니냐솔직히 조선후기에 실학 들어오면서 잘만 쓰까했으면 좋았을텐데 싶음
성리학은 왕권 강화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ㄴ 왕권 강화가 아니라 수단으로서 말야
애초 조선 절반을 설계한 성리학자 정도전만 하더라도 신권 강화(내지는 왕권 견제)를 주창한 자였고... 조선을 괜히 사대부의 나라라고 한게 아니죠
맹자 : ???
그리고 실학 자체가 성리학의 일부
뭐 맹자의 역성혁명론이 글자 그대로만 보면 왕권 견제로 보일 수도 있는데, 일종의 양날의 검 같은 거라... 걸주같은 인간이 왕이면 천명이 다했으니 뒤집을 수 있지만 반대로 군주가 덕을 쌓으면 그 덕을 무기로 레짐의 정당성을 부여받는 거라서
조선시대에 왕을 그렇게 공부시킨 것도 왕을 군자로 만들기 위함이었고... 그래야 통치의 정당성을 계승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