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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AI 사장 “인니와 KF-21 협력은 중요”… 인니 기술진 출금에 탄원서 보내

By Haninpost Indonesia - May 23, 2025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LIMA 2025'에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KAI)이 국방부 공동취재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5.5.22

말레이 방산전시회 ‘LIMA 2025’ 참석 계기 국방부 공동취재단과 인터뷰

KAI, 수사기관에 인도네시아 기술진 자료 유출에 선처를 구한다는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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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 협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KF-21(한국형 전투기) 자료 유출 사건 해결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사기관에 탄원서까지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인도네시아와 KF-21(한국형 전투기) 협력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사장은 21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LIMA 2025’에서 국방부 공동취재단과 만나 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와 불협화음이 불거진 데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하루빨리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감정적 문제가 동남아를 향한 KF-21의 진출 가도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강 사장의 우려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기술진이 지난해 2월 KF-21의 자료가 담긴 비인가 이동식저장장치(USB)를 외부로 빼돌리려다 적발된 후 KF-21 사업 협력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기술진 5명이 여전히 출국정지 상태에서 수사받는 데 대한 불만으로 풀이된다.


강 사장은 “정무적·외교적 해법으로 풀어갔으면 한다”며 “국익의 관점에서 이런 갈등을 뛰어넘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KAI는 수사기관에 탄원서도 보냈다고 한다. 탄원서엔 인도네시아 기술진이 빼돌린 자료에 핵심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낮은 만큼 선처를 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